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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공원냥이
게시물ID : animal_82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해말
추천 : 16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23 01:25:41
안녕하세요! 

평소 냥이를 좋아하는 오징어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 공원에 놀러를 갔습니다. 커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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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굴하지않고 같이간 친구와 치느님을 시켜 잔디밭에 돗자리깔아 먹었습니다.
치맥은 진리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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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 냄새를 맡고 온 공원냥이

2미터쯤 떨어진곳에서 저러고 계속 쳐다보더라구요ㅋㅋㅋㅋ 귀여워...!

그래서 치킨껍질은 떼어서 제가 먹고ㅎㅎ
 
살코기만 발라서 몇번 던져줬습니다.







그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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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라냥







멀리서 보던애가 돗자리 옆까지 와서 쳐다봐요..

너 너무 쉬운거아니야? 

멀리있을땐 도도했잖아.....



전 가까이 오지는 않을줄 알았는데 5분도 안돼서 저렇게 가까이...
역시 치느님은 위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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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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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바라보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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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수 없는 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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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친구가 즉석에서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돌돌이라고 지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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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접쩝쩝쩌ㅃ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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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없어..ㅠㅠ.. 그만봐... 너 세조각은 족히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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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리하고 가는 마지막까지 저렇게 앉아서 기다리던 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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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은 신기한게 처음엔 못났다 못났어! 하던 애들도 
결국엔 어쩔줄모를만큼 귀여워보여요



다음에 놀러갔을때 또 보게 되면 좋겠네요.
안생겨도 냥이만 있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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