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무늬가 라울, 치즈가 보리
거실에 있는 전기장판에서 저러고 있어요ㅋㅋ 이제 날풀려서 전기장판 집어넣을텐데ㅠㅠ
인절미떡처럼 저렇게 늘어져있는 모습 그리울거 같아요
아는 분이 만들어주신 호박방석인데요 너무 잘 쓰고있어서 기특해요ㅎㅎ
진짜 신기한게!! 처음 본 날 자기가 썼던 방석 그대로!
각자 딱 그 방석 위로만 가더라고요 둘다ㅋㅋ
후라이드치킨이 생각나는 우람한 허벅지ㅋㅋ
저 발바닥 옆에 그을린듯한 부분이 제가 꼽는 매력포인트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방석에서 자는 정석자세
라울이.
보리 라울이 한 배에서 태어난 털색만 다른 형젠데요
사실은 생김새도 조금 다르고, 체형도 좀 달랐(지만 엄마가 간식을 너무주셔서 이제 둘다 뚱뚱이들ㅜㅜ)
라울이의 똘망똘망한 라임색 눈
보리가 가끔 보여주는 애교. 진짜 애교임ㅋㅋㅋㅋ
배고플 때나 쓰다듬받고 싶을 때 발밑에 저렇게 털썩 쓰러져버려요
못생겨서 더 친숙한 우리ㅏ 보리ㅠㅠ
사실 제가 지금 공부하느라 해외 온지 세달짼데 얘들이 너무 보고싶어요 가족이나 친구보다도ㅠㅠ
얘들도 제가 그리운건지 아무도 없는 제 방에 들락날락 한대요.
저 사진도 제방 소파에 올라가 누나를 기다리는 보린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가면 저 소파는 애들 스크래치로 전락해 처참한 꼴을 하고있겠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