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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블레이드 - 워밴드]거지에서 왕까지 - 1
게시물ID : gametalk_76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yck
추천 : 17
조회수 : 104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25 15:31:10
안녕하세요? 온갖 게시판을 쏘다니는 Dyck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마운트&블레이드가 할인하길래 갑자기 마블이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자주 업로드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포토샵 등을 쓸줄 몰라서

예전에 '걸어가자'님의 스포어 연재글만큼 찰진 게시글이 되지는 못할겁니다.



제가 지금부터 연재할 게임은 마운트&블레이드이며, 여러 버전 중 '워밴드'를 할겁니다.

나폴레옹이니 파이어니 그런건 저도 안해봐서 모르고 오리지날의 업그레이드격인 워밴드가 제일 편해요 ㅋㅋ;;

이 게임은 '칼라디아' 대륙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가는 게임인데요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자유도나 컨텐츠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중세시대의 전투나 영지 운영같은걸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전투 규모도 토탈워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최대 500vs500? 그정도 규모예요)



이만 각설하고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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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입니다. 망설임 없이 새로운 게임 시작을 눌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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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힌대로, 아직 중세시대인 칼라디아는 남녀차별이 있습니다. 실제 중세시대의 남녀차별 정도까진 아니지만 여자 캐릭터를 고를경우 어느정도 패널티를 받습니다. 귀족으로 인정받거나 왕으로 인정받는 과정 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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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여캐를 고릅니다. 남자라면 여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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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릭터 생성과정 중, 맨 아래 항목은 가장 천박한 스타트를 하게 됩니다. 이 항목들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시작 아이템, 스탯, 스킬 등이 달라지니 초보분들이시라면 되도록이면 윗쪽을 선택해주세요.

는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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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초원의 도둑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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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밀렵까지? 점점 막장이 되어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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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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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되고픈 소녀는 모험가가 되어 칼라디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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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하려구요. 그래서 최악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종료도 세이브 해야만 할수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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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스탯은 이렇게 투자했습니다. 간략히 설명해드리자면 기본적인 전투(주로 기마궁술이 되겠네요)를 위해 초반에는 이렇게 찍어두고, 이제 카리스마에 투자하여 지휘관으로써의 능력을 키워나갈겁니다.

참고로
힘은 체력 최대치와 공격력을 올려줍니다. 또한 힘 계열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민첩은 공격, 이동속도와 숙련도 최대치를 늘려줍니다. 또한 민첩 계열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지능은 스킬 포인트를 하나 추가해줍니다. 또한 지능 계열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카리스마는 부대 한도를 1 증가시켜줍니다. 또한 카리스마 계열 스킬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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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위에 언급했던 '소녀'는 취소하겠습니다. 아줌마네요. 커스터마이징을 잘 하면 이뻐질수는 있는데 실력도 안되고, 굳이 그럴 필요성까지는 못느끼겠어요. 어차피 얼굴보고 하는 게임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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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기어 스타트를 선택했습니다. 애들이 벨런스가 괜찮아서 그런것도 있고, 2편때 알려드릴 팁과 관련있기도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스와디아는 칼라디아의 중앙에 있는 강대국으로, 상위 테크가 강력합니다. 가장 유명한것으로는 중기병이 있죠. 스와디아의 중기병/기사는 평지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보입니다.

베기어는 좀 벨런스합니다. 기사가 있지만 스와디아보다는 덜 무장했지만 궁수진이 참 강해요. 나름 벨런스있고 방어적인 국가입니다.

케르지트는 컨셉이 몽골입니다. 기마궁병이 가장 주력병력이죠. 솔직히 레벨 낮을때는 여기만큼 공포의 지역도 없습니다. 도적들이 전부 말타고 활쏴요

노르드의 컨셉은 노드족, 바이킹올라프입니다. 중보병이 주 병력인데 주로 도끼를 쓰며, 투척도끼도 잘 씁니다. 초보땐 투척도끼 잘못맞으면 풀피에서 즉사에요. 얘들만큼 백병전 잘하는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로독은 산악국가인데요, 주병력이 창병과 석궁병입니다. 스와디아에게서 독립해나와 지금도 분쟁중인 국가인데 얘네 석궁병만큼 강력한 궁수도 없습니다. 기동성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얘네 사는곳이 워낙 험한곳이라.. 게다가 얘네는 피맥도 높습니다.

샬란 술탄국의 컨셉은 중동입니다. 낙타를 타진 않고 대신 말을 타고 주로 창이나 언월도를 씁니다. 역시 기병이 주력이라 초보땐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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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눈밭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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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내가 무슨 죄를... 많이 졌군요(밀렵, 도둑질 등). 사실 그딴거 상관없이 무조건 뜨는 튜토리얼격 이벤트니 진행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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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시려나 모르겠는데 저 멀리서 다가오네요. 가지고있는건 투척용 검 몇자루와 도끼 한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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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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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를 죽이니 근처에서 이 아저씨가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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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_집에서_남자와.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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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키를 눌러 말을 걸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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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참 매력적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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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패치가 좀 깨졌네요. 대충은 알아들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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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퀘스트는 초반에 진행하기 어려워요. 워낙 적이 많아서.. 일반 퀘스트를 받아는 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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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인 게임 시작입니다. 더이상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어떤 것도 알려주지 않고, 알아서 살아남으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왕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어야겠죠.

그럼 2편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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