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글을 쓰네요~~~
한국은 많이 따뜻한가요?
버스커 버스커의 벗꽃 엔딩이 차트에 다시 오르는 걸 보니..정말 봄이 왔나봐요...
근데...제가 사는 곳은 아직도 겨울 왕국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왔어요...
따뜻한 한국의 봄과 아름다운 벗꽃과 목련이 너무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치킨을 해 먹었어요..
치킨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바베큐 소스에 잘 재웠다
오븐에 구웠어요.
얼마전에 Good Food Box라고...근처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채소들을 배달하주는 걸 신청했는데..
그 안에 컬리플라워랑 감자가 들어 있어서..
얘네도 잘 잘라서..
오일과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오븐에 구워 줬어요.
그리고 짜잔~~
샐러드를 만들었더니 ...정말 손쉬은 한끼가 되었답니다.
오븐 있으시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제 남편은 맥주를 항상 이렇게 수직으로 따라요...그래야 거품이 잘 생겨서 더 맛있다나....
이거..근거 있는 얘기인가요?ㅎㅎ
이번 주엔 토론토에서 남편의 친구들이 놀러와서
거의 일주일 내내 저녁은 밖에서 먹었어요....
외식은 너무 비싸서 되도록이면 잘 안 사먹는데..참 비싼 일주일이었네요.
사진 올리는 김에 밖에서 먹은 음식들도 올려 볼께요~
와플과 쿠키에 크림 그리고 이름 모를 아이스 크림...
초콜렛 시럽 뿌린 모습...
이거 하나에 $16불 냈어요..ㅜㅠ 완전 비싸....
요건 케사디아
양파 튀김
홍합
스테이크
타이거 쉬림프
다이어트는 언제나 그랬듯이 내일 부터하려구요...ㅎㅎ
그럼 지금까지 단풍국 오타와댁네 소식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