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2살 남자 오징어 입니다...
뭐 각설하고 바로 고민을 말씀드리자면,
저한테는 이제 고3인 동생이 있습니다.
고3, 참 힘들 시기죠.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시기지 않습니까?
그런데, 참.... 오늘 좀 자다가 방에 들어가보니 공부를 하는줄 알았는데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ㅋ
뭐 잠시 게임하는건데 아무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문제는 평일에도 학교갔다오면 새벽 한 2~3시까지 게임을 한다는 말이죠...(일주일에 2~3번?)
저 같은 경우는 고2 겨울방학 때부터 정신을 차려서 공부를 알아서 해서
'뭐 동생도 나중에 때가 되면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하... 지금 3월 모의고사 끝난 시점에 뭘 하고 있는건지...
아 또 3월 모의고사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3월 모의고사 친 날도 점수 물어보니 가르쳐 주지도 않고(이때까지 모든 성적도 그랬죠..ㅋ)
뭐 말해주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공부하는데 지장이 있으니 말해주기 싫다고 하고...
아... 진짜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 마라는데 이제 이렇게까지되니 좀 많이 걱정되네요...
주위에 애들 보면 동생 정신차리게 한번 패라고 많이 하는데 솔직히 이런건 좀 그렇잖아요..??
하... 그래서 여쭤보는건데 혹시 뭐 어떠한 계기로 마음 잡고 공부하신분 있으시면 조언 좀 구하려고 해요..
아니면 '동생의 입장이였는데 그때 형이 이렇게이렇게 해줬으면 했다...'라던지...
또 아니면 이런 상황에 조언 해주실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