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거없는 주말인데다가 집에 저하고 엄니말고는 없는 일요일.
오유틀어놓고 start dash들으면서 흥얼거리고있었음.
그러다가 어머니 주무시는거 확인하고 이걸 틀어서 혼자 춤추면서 노래 부르는데
안방에서 낮잠주무시던 어머니가 이제 저녁이나 하실려고 일어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광경을 그대로 보심(안방에서 컴퓨터 있는데가 다이렉트로 보임)
아? 하는 표정으로 어머니 봤더니 절레절레하면서 밥하러가시네요
아....
그나마 다행인건 어머니가 오래전부터 저희 형제가 덕후인건 알고계신데...
나중에 또 친척들 모이면 썰푸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