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습니다.
오후 쯤에 가족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지갑을 본 것 같다고 차를 도중에 세우심.
그냥 지나가지하면서 밖을 보니 지갑이 아니라 휴대폰이였음.
케이스를 보니 40~50대 정도 여성분 핸드폰 같았는데,전화오면 돌려
주자며 일단 저희가 보관하기로 함.
왠지모르게 안 좋은 삘이 들긴 했지만 걍 식당으로 감.
휴대폰을 잃어버렸으면 2~3시간 쯤 지나면 전화가 오는게 정상이기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백화점도 감.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글쓰기 10분전,그 폰으로 전화가 옴.
아버지께서 전화를 받고 나오심.
휴대폰을 떨어뜨린 이유가 차 앞에다 휴대폰을 나두고 그냥 갔다가,커브에서
떨어뜨렸다고함.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아버지께서 딸이 전화한 듯 한데 말투가
좀 무례하다고함.
??????
마치 우리가 그걸 훔친것처럼,좀 떽떽거린다랄까?내놓으라는 듯?
돌려준다는데도 이러니 어이음슴...
아버지가 만난다고 하시니 그 이후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