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상대방이 원하는걸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가 갑이 되고 상대방이 을이 되잖아요?
그게 순리인데 난 아님..
사람들은 내게 부탁을 하지 않음. 부탁을 해도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부탁하는거지(이미지 관리하는 차원에서..)
늘 하게 만드려고 함.
왜 안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야 됨. 근데 이딴거 설명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내가 을이라는걸 증명하는 꼴이됨.
내가 갑이면 왜 안하는지 이유같은거 설명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암튼....
사회적 지위를 권력의 수단으로 사용할줄 모르면 사람들이 바보 취급을 하고
늘 나한테 뭔가 시키려고 하는데
어째야 될지 모르겠음.
사람들에게 있어서 난 참 쉽게 접근할수 있고 쉽게 떠나보낼수 있는 사람임..
개 짜증남.... 싫은티 내고 싶어도 무서워서 티를 못내겠음...
중학교때 애들이 내가 무슨말만하면 몰아세워서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아있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