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가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 일은 전혀 저에게 있어
나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은사의 탈을 쓴 사기꾼들이 행하는 기적을 믿으려고 합니다 ㅠ
예를 들어 방언(이 건 이미 이언이라는 심리현상으로 증명 되었죠.) 예언(볼 것도 없는 구라)
신앙치유(약장수 들이나 쓰는 방법) 등을 하나님을 통해 목사님이 보여주는 거라면서
믿고 있네요 ㅠㅠ

제가 아니라고 하면 부정해서 나쁠게 뭐가 있냐는 식으로
배째라 말해서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참된 기독교인으로서 이 아이에게 해줄 충고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보이는 기적을 믿지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으라고 얘기해 줬는데
하나님이 행하는 기적이니 믿겠다는 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