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길가에 굴러다니는 흔한 남징어입니다
제가 대학교다니던 시절에
어떤 누나랑 알게 되었고 뭐랄까 사귀기 직전 친구이상 단계로 진행됬는데
어쩌다보니 어떤 여동생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 여동생이 진심으로 저한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다소 무뚝뚝했던 그 누나와는 달리
맨날 저보고 먼저 선카톡날리고 항상 저 밥먹었냐 공부힘내라 이런식으로 접근하니
사실... 이론상으로는 그 누나랑 만나야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흔들리더라고요
처음으로 저란 남징어가 드라마에서 보던 양다리라는 관계가 성립!
그냥 사람마음이란건 어쩔수 없는거같네요
비겁한 변명일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