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쯤 됐네요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기로 결심한지,,
그 첫번째로 우선 카톡을 줄였어요 고등학교땐 울리지 않는 전화 보면서 더 외로워지고
카톡하나 없는거 보고 더 외로워지곤 했는데.. 대학교 오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카톡방이 생기고
수시로 울리고 카톡할 일이 많아지고 근데 한걸음 뒤에 물러서서 보면 부질없는 것들이더라고요 ㅎ,
오히려 더 매달리기만 하고 괜히 카톡 확인 더하고,, 처음 1주차정도에는 부질없는 방들 정리하고 초대 안해주나,,
하고 빈정도 상했는데 이젠 크게 신경 안써요! 대신 개인적으로 톡하는게 쪼금! 생겼죠
전엔 단톡들어가서 1시간에 약 500개이상씩 톡을 만들어댔지만ㅋㅋ,, 이젠 친구한테 톡해서
뭐하냐~ 올만에 만나자 하구 약속 잡고 그래요 ㅎ 그래봤자 일주일에 1번정도지만요 ㅋㅋ
아! 글구 대학교 친구랑은 카톡방 다 나갔어도 맘에 맞는 친구 1명이랑 무전여행 가기로도 하구요
잡담은 그만하구 음,, 제 자신을 사랑하기로 맘먹은후 제자신을 살펴보니
사람들에게 선을 긋고있더라고요 전 중학교때부터? 아니 초등학교때부터 선을 긋고
이런앤 싫어 얜 조금 괜찮다 얘면 친해져야지 하는 모습이 있었어요
이런 모습이 지금의 저를 만든거죠 저와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전 저와 맞는 사람만 찾고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간주해버린거죠 ㅎㅎ,,
지금부터라도 바꿀려고요! 예민한 성격좀 죽이고 안맞는다 해도 조금씩 친해져보고 할려구요 ㅎ
글구 DSLR 도사서 사진도찍고~ 그러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질려구요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그쪽 사람들과 친해진다 하잖아요
2학기떈 동아리에도 들어서 친해져도 보고 저랑 완전 다른 사람과도 친해져보고 조금씩 노력할 계획이에요
우선은 돈 벌어야 하지만요 ㅜㅜ 1주일동안 하루도 못쉬고 10시간씩 알바중이랍니다 ㅜ
집오면 걍 쓰러져서 오유 올만에 들오네요! 담에 또 들를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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