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요리게에 글을 많이 쓰네요~~^^;;
주말이라 이것 저것 많이 해먹어서 쓸거리가 자꾸 생기네요...
오늘은 치킨까스를 만들었어요. ^^
일단 닭다리살이 필요해요
가슴살로 해도 되는데..저는 다리살을 특히 좋아해서...제가 좋아하는 걸로 준비했어요.
요리사 마음이죠 뭐...그쵸?^^;
일단 치킨을 요렇게 토르 망치 같은걸로 잘 두드려 주셔야 되요.
치킨에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물을 입혀야 하지만...
그럼 넘 번거로우므로...
계란에 허브 소금과 밀가루를 조금 넣고 잘 섞어줬어요.
그리고..치킨을 겹겹이 계란 물이 잘 묻도록 적신 후 한 30분 정도 재워 줬어요.
빵가루를 준비하고..
골고루 잘 묻혀 주었답니다..
양이 어마어마 하죠? ㅎㅎ
저랑 신랑이랑 둘만 살기 때문에 두 장씩 이렇게 랩으로 잘 감싸주었어요.
이렇게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로 고고씽~~~
요 음식 사진들은 오늘 해 먹은 건 아니구요..완성샷이 딸로 없어서 전에 해 먹었던 걸 올려봤어요.
저는 밑반찬을 따로 해먹질 않아서..
치킨까스를 이렇게 넉넉히 해 놓으면..
뭘 해 먹을지 막막하거나..음식 하기 귀찮을때..
제가 늦게 들어와서 남편이 혼자 있을 때 등등
여러 모로 빨리 빨리 해 먹기 편하더라구요.
물론 맛은 두말할 나위도 없구요.
그럼 지금까지 단풍국 오타와댁네 소식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