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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지않았던 전출사례 ㅎㅎ
게시물ID : military_40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타는쑤레빠
추천 : 0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24 13:35:45
안녕하세요...저는 01년 03군번으로 강원도 인제 원통에 있는 사단사령부에서 사단장 서빙병이었던 아저씨입니다..^^
훈련소에서 교육이 끈나고 자대에 온후 휴게실 병력이라 사단에 있는 각 회관..연대 및 사단 직할대 이 취임식을 연회 준비를..
하고 다니던 츄라이였더랬죠..

자대에오고 5월5일 감격스런 화이트 어린이 날을 보내고 얼마뒤 후임 한명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도 하며 지내다 일주일 정도 대기하다 그 친구는 천도리에 있는 회관병으로..
정확히는 천도리에 있는 회관 요리병으로 빠져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달이나..2달이나 지났나...연대장이 바뀌었는지 이 취임식 문제로 회관 지원을 갓습니다..
오랜만에 보기도하고 안부도 묻고 ㅎㅎ 그리고 연회가 끈난뒤 사령부로 복귀하면서 군 생할 잘 하고 나중에 또 보자..^^
하고 복귀했었죠..

참고로 제가있는 간부식당이나 각 회관은 거리가 은근이 멀고 위병소 바깥에 있어서 얼굴보기가 힘들어요..
고참 후임은 끈어도 얼굴보기 힘든 현황판 소대 개념이라서요^^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러 2달 정도 지났나...우연이 저의 담당 관리관과 그 회관을 다시 찾게 도ㅣ었습니다..
담당관이 빵이나 사가자고 해서요..천도리의 그 회관 빵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유명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회관에 들어가서 고참들에게 충성하고 그 친구는 잘 지내고 있나 물어봤더니 전출을 갓더랍니다..;;;;;

엥...사고쳤나..??꼴통짓해서 전출갔나 생각햇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알고보니 그 후임의 친형인가..??암튼 그 분이 해군참모총장 공관 요리병으로 있엇답니다..
그래서 제대할때 거의 다 됐는데 그 친구를 추천해서 육군에서 해군으로...참모총장 당번으로 빠졋더라는......;;;;

흠.....처음 받은 보직도 바꾸기 힘든걸로 알고있는데...아예 육군에서 타군으로 전출 간다는게 신기방기 하네요..ㅎㅎ

하지만 쓰고나니 드럽게 재미없는게 함정...;;;;;

반응 뜨뜻미지근이라도 하면 썰 몇개 더 올려볼께요....
본부대장과의 트러블.....담당관리관과의 트러블...노무현 대통령 방문기...국무총리 사단 방문기...최초의 포스타 백선엽 장군 방문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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