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타고다니던 뉴코를 폐차 시키고 중고차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딱 1년 됐네요~

중고차 상사에 계신 분에게요.

작년은 날씨가 많이 추워서 에어컨이 작동 하는지 모르다가

습기 제거를 위해 한달 뒤에 에어컨을 켜 봤는데 작동을 안했습니다.

바람은 나오는데 가스가 없는듯... 제가 구입할 당시에 모든 부품을 새것으로 갈았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에어컨이 나오질 않아 연락 드리니 부품만 갈고

가스를 충전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에어컨 가스를 충전해 주셨습니다.

제가 원래 타고 다니던 코란도가 에어컨 가스관이 새는데 잡지를 못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던지라... 너무 불안해서 이거 충전을 해서 지금은 찬바람이 잘 나오는데...혹시 나중에 새면 어떡하나요?

라고 질문을 드리니 그럴일이 없을꺼며 만약 가스가 샌다면 언제든지 오라고 하셨는데...

작년 여름에 차를 많이 몰지는 않았지만 찬바람은 완전 시원하게 나오지는 않고...밤에 해가지면 완전

찬바람이 잘 나와서 차가 원래 이런가...? 했는데...

그리고 가을부터는 거의 차를 몰지 않아서 세워만 놓고 가끔만 탔죠.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기에 에어컨을 키지도 않았고...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올해 첫에어컨을 켜 봤는데...

찬바람이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슴이 덜컹...

에어컨 때문에 그 고생을 했는데.... 처음 살 때 모든

부분이 이상이 없고 에어컨은 부품 교환 후 가스만 

충전을 안한 것이고 만약에 새고 있다면 언제든 오면

고쳐 준다고 했는데... ㅠㅠ

1년이 됐고 이제 연락 드리는건 바보 같은 짓일까요?

제 돈내고 충전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에어컨은 잡기가 힘드니 돈 좀 들어갈꺼라고 하고...

저도 이전 차가 에어컨 가스가 새는 바람에 무진장 

고생한지라 그건 알고 있고....

그냥 처음부터 문제가 있다면 고생을 경험했기에 안샀텐데...

에어컨 가스란게 한순간 다 새버리는 것도 아니기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간 휀다 긁어먹은 것 말고는 사고라고

할 것도없는데... 그냥 답답한 맘에 적어 봅니다.

혹시 수원역이나 전라도 광주나 나주에 에어컨 잘 보는데 있으시면

소개라도....간만에 집이 수원이라 올라 오는길에 속시 상하네요 ㅠㅠ

확 연락을...하면...호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