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10년 넘게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보는데 정말 마음이 안좋더군요. 보다가 너무나도 속상해서 잠깐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상 편집은 .. 너무나도 잔인해서 제가 중간 중간 잘라냈습니다. 영상을 올리면서 .. 개고기를 먹는거에 대한 찬성, 반대의 입장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이라는 민족이 사라지지 않는한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이니깐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우리 모두가 연민의 감정을 가지고 동물의 삶과 죽음을 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동물이 살아 있는 동안 동물답게 살수 있게 하고, 죽을떄에도 고통스럽게 죽지 않는 것을 바랍니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동물을 키우고 죽여야 한다면 동물이 죽는 순간까지는 적절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것도 인간의 몫인거 갔습니다. 죽음을 맞을 때까지 먹을 것을 주고 떠나는 동물에 대한 마지막 예우라고 생각합니다. 도살장에 옮겨지는 전날에는 사료값이 아깝다는 이유로 값싼 사료를 먹이고 .. 화물차에서 내리다가 다쳐도 좀 있으면 죽을 것니깐 신경쓰지 않고.... 동료들이 죽는 소리와 피냄새에 죽음의 공포에 떨지 않도록 해야 하는게 인간이 해야할 마지막 예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