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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과 박근혜하야
게시물ID : sisa_769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0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5 12:35:35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이
최순실 국정농단을 박근혜가 직접해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어제 김무성이 박근혜의 개헌제안에 속이 뻥뚤린다고 희희낙락했고,
박근혜가 어려움에 빠지면 자기들이 바라는 개헌이 
어려워지는데 왜 정진석이 침묵하지않고, 시간을 끌지않고
jtbc보도에 바로 반응했을까요?

저는 이로써 박근혜의 개헌제안이
박근혜의 퇴로를 보장하고,친이계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내부딜링의 과정을 거친 제안이 아니라,
스스로 정국의 주도권을 찾아오기 위한 정치쇼였음이 밝혀졌다고 봅니다.
즉,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 개헌이 아니라 중임제개헌 추진하려했다는 것이 
판명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설문유출이라는 엄청난 사태앞에서,
박근혜와 새누리친이계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물론 친이계는 친박계를 밀쳐내고 국정을 장악하며
정권재창출을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친이계가 국정장악과 정권재창출에 나서려면 현정권의 큰 변화가 없이
바지사장이면서 권력승계순위 1,2순위에 있는 
국무총리-외무부장관을 꼭두각시로 세워놓고 작업하려고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려면 박근혜가 하야하는 것이 새누리 친이계로써는 
가장 안정적인 프레임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야권,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시점에서 박근혜하야를 주장하면 않됩니다.
이 정권의 최순실게이트문제가 더 크게 국민들에게 각인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다가
박근혜탄핵으로 가야합니다.

박근혜의 하야는 새누리당을 존속시키지만,
박근헤의 탄핵은 그 과정에서 새누리당을 둘로 완전히 갈라놓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탄핵후 헌재에서 탄핵이 확정될 때까지의 
보수계의 암투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이 시간을 버는 것이 야권에는 큰 전략상의 이득입니다.

야권은 
박근혜의 하야에 대해 침묵해야합니다.
더 나가서 박근혜의 하야를 반대해야합니다. 
박근혜는 탄핵되야합니다.

하야가 아닙니다.
탄핵입니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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