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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의 징계? 감정적 수준이어선 안된다.
게시물ID : wc2014_7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GL
추천 : 3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25 18:14:19
수아레즈가 미친짓을 했다.

있어서는 안될일이고 당연히 징계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몇몇 언론에서 얘기하는 2년출전정지라든가, 24경기 출전정지는 어떠한 기준에서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물론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축구에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다.

그렇다 함은, 어떠한 부위를 어떠한 방식으로 위해를 가했든 간에 고의성이 있다면 비슷한 수준의 처벌이 당연하다.


전례로서, 송의 팔꿈치 가격은 3경기 출전정지의 징계가 내려졌다.

그렇다면 당연히 수아레즈도 그정도의 징계가 맞지 않는가?

팔꿈치로 내려친건 고상해서 3경기이고, 무는것은 야만적이므로 24경기여야 하는가?

거기에다, 카메룬의 경우 이미 조별탈락이 확정된 상황이고, 우루과이는 16강 경기를 펼쳐야하는 입장이다.

형식상 같은 수준의 처벌이더라도 실질적인 수준에서는 더 무거운 징계이다.


수아레즈는 분명 밉상이다. 돌아이다. 미친거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이유로 징계를 가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오히려 징계는 3경기로 하되, 정신과치료를 조건으로 하는 것이 장기적차원에서 더 현명할것이다.

예를 들어, 일반 징계는 3경기이되, 정신과치료를 받지 않을 시, 24경기라든가 그런식으로 재발을 막아야지,

단순한 감정적 이유로 징계가 가중되어서는 안된다. 


수아레즈 같은 경우는 일종의 정신병과 같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송의 경우가 동업자정신을 망각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물었다는 게 자극적 소재이므로 이런식으로 공론화가 되었지만, 처벌의 입장에서는 객관성을 유지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정신과치료 조건부 징계가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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