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며 쓰레기 봉투를 뜯으면 고독을 달래던 봉식이....
결국에는 정신줄을 놓고.. 금천구 쓰레기 봉투를 목에 두르고 날뛰기 시작한 봉식이를 보며 저는 꽤나 봉식이의 심리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그에 긴급 섭외한 춘식이... 그는 흔치 않게 치즈 태비지만... 노란색보다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색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약 3시간 후 대략적인 적응을 마치고 양지로 나온 춘식이 입니다..
12시쯤 와서 1시부터 지금까지... 서열 정리중인 녀석들... 서로 너무 소심해서 달려들지도 못하고 앞발길질만 하고 있습니다... 사내놈들이 대충 서열정리좀 하고 친하게 지내는것좀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도 서로 간보고 있음요 ㅠㅠ 아 답답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