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프랑스 대혁명과 한국의 민주주의
게시물ID : sisa_769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미소
추천 : 4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5 14:09:51
80년대 민주화 항쟁의 시기를 거쳐
 
독재 정권이 물러나고,
 
문민정권을 거친 나라가
 
지금에 와서 중세 시대 깜냥도 안되는 '신정'의 손아귀로 떨어진 것은
 
이 땅의 민주주의가 올바른 성장 과정을 거쳐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빨갛다. 그것은 민주주의가 민중의 피를 토양으로 피는 꽃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친일파에게 면죄부를 주고, 온갖 폐악을 일삼던 독재자 이승만을 살려보냈다.
 
간첩사건을 조작해내고, 국민을 상대로 학살을 벌이던 박정희,전두환을 심판하지 못했다.
 
물태우의 어정쩡한 각본으로
 
친일파, 군부독재 찌꺼기들과 그 기생충들이 남아있는 토양을 그대로 가져와
 
민주주의라 포장하고 여태 살아왔다.
 
온갖 쓰레기와 벌레들이 들끓는 토양을 갈아엎지도 못하고
 
좋은게 좋은거란 논리로 '용서와 화해'로 살짝 덮어놓고 넘어오니
 
민주주의가 제대로 클 수 있을리가...
 
결국 그 폐단의 끝이 '신정'이라는 청동기 시절까지의 역행으로 나타난 것이다.
 
영미권, 프랑스와 같은 민주주의의 선진국들은
 
과거의 악습을 피로 씻으며 커왔다.
 
민중의 적, 민주주의의 적들의 목을 치고 메달아
 
그 피로서 역사를 다시 써내린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용서 없는 숙청을 통해
 
민주주의의 적들과 기회주의자들을 권력의 중추에서 쳐내
 
두번 다시 나라를 좀 먹을 시도를 못하게 해야한다.
 
이번 정권의 끝을 결코 곱게 끝내게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있다.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