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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고소를 당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게시물ID : law_7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정훈v
추천 : 1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24 22:48:26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분은 작은아버지 이시구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10년전돌아가신 아버지의 사망원인이 저희어머니의 외도라고, 죽는순간에도 어머니가 가담을 하셨다는 얘기를 한달전부터
 
저하고 누나에게 하셔서, 주말마다 친가에가시는 어머니께 제발 가시지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오해는풀어야 한다며 친가에 가셨다가
 
 작은아빠의 친구도 보는 앞에서 씨x년 이라는 상욕을 드시곤 어머니 혼자 남겨두시곤 작은아빠,할머니 는 집을 비우셨 다고 합니다.
 
뒤늦게 찾아갔더니 집안은 난장판이었고 어머니 혼자 마당에서 울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와 누나는 이번에 완전히 친가와 연을 끊으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오해를 풀려고 하는 과정중에 저희어머니도 전화기를 술김에 던지셨나봐요 그래서 코드선에 걸려 tv 가 떨어져 깨졋다고 합니다.
 
맨처음엔 저에게 깨졋다고했고 제가 갔을당시 tv 멀쩡했엇다고 하니깐 뒤이어 tv가 하나도안나온다며 직접 와서 보라고 하더군요. 더러운 꼴 뭘 또당할려고 가겠어요,, 할머니도 저희 엄마에게 불리한 상황만 말씀을 하시데요.
 
그래서 tv모델명하고 전화기모델명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사서 배달시키겠다는 문자를 넣어드렸고 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머니께 문자로 전화를 안받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전화는 저희엄마 또 욕드실까봐 저희가 절대 받지말라고 했습니다.
 
누나에게 쌍욕은 그전부터 쭉했다고합니다.. 작은아버지 조카중에 변호사분이 계시긴 한데요
 
지금 이상황에 과연 고소가 성립이 되는 상황인가요? 솔직히 억울한거 정말많고 피해라면 피해입은것도 있지만 어머니가 할머니와의 정때문에
 
그냥 이렇게 연락 을 끊는것만으로 상황이 종결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고소가 성립된다면 저희누나한테 한 상욕,전화 안받으면 병원으로 찾아가겠다는
문자등 이런것들이 저희에게 도움이 좀 될까요..
 
저희 아버지는 저와 어머니를 인간취급을 하지않았었고, 술을 너무과하게 드셔서 제 기억엔 솔직히 좋은기억은 없습니다. 사망원인도 간경화로 인한 쇼크사 구요.하지만 장남이셨고 저는 또 장손이라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11년간 집안의 제사,명절음식,손님맞이,시골에서 할머니가 하시는 농사를 뿌리고, 거두고 모두 저희 어머니가 도맡아 하셨어요. 불평불만 하신적도없고 저희 모자라게 키우지도 않으셨어요.. 왜 어머니가 이런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겟지만, 이번에 저하고 누나는 더욱 강해지는 나름의 계기가 되었어요.. 어떻게 하면 제가 어머니를 지킬수 있을까요., 너무 겁나고 엄마가 식사도
잘 못하시는게 너무 슬픕니다.. 제사연 읽어라도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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