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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걱정입니다 여러분 도움을 주세요!
게시물ID : gomin_769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나나스무디
추천 : 0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5 15:07:29
저는 27살입니다. 06학번이지요.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왜 졸업을 아직 못했냐하면 1년은 휴학을 했고 1년(2학기)은 올 F를 맞았습니다.
굳이 해명을 하자면 한 학기는 동아리에 너무 빠져서 맨날 친구, 선후배들과 술 먹느라 학교를 안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일 좀 하다가 군대 다녀오고 제대 후 좀 일 해서 등록금 벌고 했는데
2학년 2학기 때는 정말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지는 멘붕에 우울증 증세가 오며 학기를 쨌습니다.
변명이라면 변명이지요. 부모님 등골브레이커가 따로 없습니다 진정.

그 학기가 지난 후 다시 2학년을 다녔습니다. 연계과목이라면 연계과목이지만 2학년 수업을 안 들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었을텐데
그렇게 큰 결정을 한 후 2학년 전공과목을 전부 재수강했습니다. 학교 교칙이 바뀌어서 재수강해도 B+ 이상 주지 못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해봤는데 잘 되는 것도 있고 잘 안 되는 것도 있고 여자저차 하며
지금 초과학기 상태이지요. 정규학기로는 8학기 마치고 9학기까지 마치고 다음 학기 10학기가 마지막입니다.

학점은 3.2정도에 토익은 800 토익스피킹도 6급입니다. 전공은 전자과이고 학교도 솔직히 꿀리지는 않는 곳이긴 합니다.
그런데 요번에 인턴 면접 가자마자 면접관이 하는 말씀이 "A씨는 06학번이시네요?? 이거 해명이 좀 필요하겠네요?"
하는 말을 듣자마자 아차 싶었습니다. 둘러댄다고 둘러댔지만 거짓말을 아마 알았을꺼에요.
그리고 다른 대답도 잘 못하면서 (열심히 손 들고 말은 했지만) 예상과 마찬가지로 탈락.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서 취직을 할 수 있을까요?
선배고 과사 선생님들이고 이런 경우는 보기 드물다며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잘 모르더라구요.

여러분 저는 면접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거짓말 or 진실을 말하는 것?
거짓말이라면 어떤 거짓말을 하는게 좋을지?

그리고 ... 여러분 ASKY 저 어제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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