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약간의 구라가 섞였지만 내 성격의 과반수 이상이 착함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소심이겠다. 애들 점심시간에 다 교문 밖에 나갈때도 못나갔고 몰래 학교에 핸드폰 가져가도 될것 같은데 한번도 못가져갔다 혼날까봐 무서워서일것이다. 근데 요즘 오유꼴을 보면 욕이 나온다. 욕 리플을 달다가도 악플선언 될까봐 무서워서 지워버리고 만다. 근데 할말은 해야겠다.
왜그렇게 오유인을 굳이 자게인 오유인으로 나누어서 자게에서 노는 사람들을 까는걸까? 자게에서 뭐만 난리나면 역시 자게 병신들... 유자게나 유글게에서 뭔 일이 생겨도 역시 유자게 병신;; 이나 역시 유글게는 다르군;; 그럴껀가? 아닐껄.. 그렇다면.. 왜? 난 누구의 심기를 건드린 기억도 없고 건드렸다면 소심한 내가 사과하지 않았을리가 없다. 근데 왜 난 이렇게 심기가 건드려져야하는가? 욕을 먹어야만 하는가? 오유를 하기때문에? 아니 자게를 하기때문에? 자게에 글을 쓰고 친목을 했기 때문에? 누군가 내게 납득이 가게 설명해줬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