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이 근현대사

보수주의 우익의 시초라고 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보수주의자들이 흔히 지향하는

산업화를 추구했다는 것 하나로 

보수주의자라고 보는건 매우 큰 오산이다

기본적으로 국가가 경제를 주도하는 관치정책

의료보험제도, 새마을 운동 모조리 다 좌익들의

사회제도와 발상인데 왜 보수주의자라고 

주장하는 가

단지 정권의 안정을 위해 반공주의로

둔갑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좌익의 반대편이라는

인식이 필요했을 뿐

거의 모든 행적이 좌익에 더 가깝다

더 중요한 건 국정 철학이 없어서 이기심과

명예욕이 국가 운영의 축이었지만 말이다.


 그 당시 국가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생각해

봤을 때 북한이랑 다를 게 뭐였냐

체제또한 똑같았다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