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이었을때에요. 저땐 하루에 라면 4~5개에 밥도 엄청 먹고 그랬었는데, 사무실에서 일만하다보니 이제 휴... 5년사이에 15kg 정도 쪘네요.
선임중에서 마음 맞는 선임이 있어서, 하루에 탁구만 3~4시간씩 치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느라 잠잘때랑 밥먹을때 말곤 앉아있지도 못했었거든요.
저 시절 생각하면,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히 운동을 먹는거 이상으로 많이하면 체중감소가 되더라구요. 운동량이 감소하면 식사량도 따라서 줄여야
했었는데, 전역하고 나서 식사량 줄인다고 줄였지만...ㅠㅠ 1년에 2~3kg씩 야금야금 찌더니 어느새 90kg을 넘겼네요. 헬스,탁구하면서 운동은
하긴 하는데, 워낙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쉽게 빠지진 않네요. 나도 저럴때가 있었구나 하면서 푸념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