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근처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은 상황에서
시청에서 노인분들 일자리사업일환으로 청소하시는분들이
쓰레기 주울때 사용하시는 집게를 들고 제 차 본넷트에 기대고 일어나시면서 집게로 본넷을 약하게 긁었어요 ㅠㅠ
전 그날 바로 블랙박스 확인하니까 할머니 한분이 그러신걸 알았구요 ㅠㅠ
긁힌부분이 깊진 않은데ㅠㅠ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차를 아낀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자꾸 신경이 쓰여서
시청에 전화를 했답니다. ㅠㅠ 아직 처리가 다 끝난건 아니지만
어르신분들이 그런건데 제가 너무 속좁게 그러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과 그래도 내 차에 애정이 많은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ㅎ
물론 제 차에 긁힌곳이 거기 하나만 있는건 아니지만;;; 제 부주의로 긁힌것과 타인이 그런것에는 좀 신경이 쓰이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를 하시겠나요? ㅠ
1)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 그런건데 대범하게 넘어간다
2) 시청에 전화해서 물어달라고 한다
3) 경찰에 신고한다
4) 혼자 끙끙앓는다 ㅋㅋㅋ(1번이랑 같은거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