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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때 들은 소름돋는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40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이단옆차기
추천 : 0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25 21:28:00
한창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

머릿수가 부족하고 도시와 근접하다는 이유로

시범케이스가 자주되었던 부대에서

저는 일병을 달기위해 열심히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수송부 행정반에 들어가 있는데 난데옆이 옆 연대 수송대장이 오더니

야 니가가라 하면서 종이 한장을 울 수송대장을 향해 던졌습니다.

이름하야 공병대대 차량지원.

짬이든 나이든 곱절은 부족한 울 수송대장은

공병대의 운전못하는 바보들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대리배차를 내었고

이상하게 생긴걸 가져왔습니다.



이등병인 저는 궁금해서 뭔지 물어봤습니다.

당시 다들 운행나가 막내인 저와 수송대장 둘만 있는데

수송대장은 웃으면서

' 폐 타이어 대신 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쌓는거"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오기전엔 이말이 무서운줄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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