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4년?동안 알던 앤데
지금 군대에 있어요 ㅋㅋ
군대라서 그런거같기도하고ㅋㅋ
군대에서 연락하는 여자, 휴가나와서 보는 여자가 저밖에 없거든요 ㅋㅋ
그래서 어짜피 두달후면 제대하니까 그때 얘기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매일 전화와서 좋아한다그러고 사랑하는거 같다그러고
괜찮으니까 싫으면 얘기하라그러고
이런 식으로 자꾸 대답을 원해서 무지 부담스럽거든요ㅋㅋ
그래서 전화안받고 있는데 시간이 남아도는지 시도때도 없이 전화가 울리는데 진짜 개짜증..
저는 진짜 제 마음이 어떻던 간에
제대하고 얘기하고 싶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고
이런 생각 확실하게 전했는데
자꾸 이런 식으로 들이대니까 애가 집착있나 싶기도 함..
가끔 애정결핍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암튼 지금도 무지하게 귀찮고 제대하고서도 왠지 귀찮아질듯한 느낌이 들기도 함....
왠지 진드기가 걸린 듯한 느낌임....
해결책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