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에 관련된 모든 길이 막혀버린듯한 그런 기분이 들어요.
제 찰나의 실수때문에 제 미래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저는 쓰레기로 소문나고.. 그로인해 이 진로는 포기해야할 정도네요.
이쪽 진로를 선택한 지 2년이 지나면서 ... 거의 여기에 올인을 했던 저인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그 길이 막혀버렸으니...... 전 어떡하죠 ..
사실 하고싶은건 많아요. 제 목표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는것이라
꼭 그 일을 안해도 되긴 해요.
하지만 저 .. 고3입니다.
2년간 이쪽 진로에 거의 올인을 하다싶이 살았는데..
막혔네요 콱.
고3인게... 제일 조급하고 답답한데.. 제일 바쁘게 뛰어야하는 시기인데.. 길이 덜컥 막혀버리면.. 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걸 쌓아본 적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어요..
노가다라도 해야하는지.. 어린 나이에 인생실패를 맛 본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하죠.. 입신데.... 대학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