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이제 철들었지
혹은
상대에게 철좀 들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조금 무섭다
돈노름과 계산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을 철들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생각도
그걸 합리화시키는 '철들었다' 라는 친구의 말도......
그 어떤 것보다 이제 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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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며칠간 고등학교 동창을 하나둘 만났는데
그때 느꼇던 감정이 딱 이 느낌이였던것 같아서 끄적여 봅니다
다른 오유님들은 어떤 말이 가장 무섭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