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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남정내의 원룸..
게시물ID : interior_3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EVE
추천 : 18
조회수 : 376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3/25 22:47:57
게시판을 보면서 참 잘 꾸미고 사는 집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살아야지~' 라고 생각은 해봤던 남자징어에요.. ㅋㅋ
막상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전세로 원룸을 하나 구해서 꾸며보려 했으나... ㅋㅋ 전세집은 함부러 손대면 안되겠더군요... ㅋㅋ
그냥 가구배치만 기본적으로 하는걸로 만족을... ㅠㅠ
 
DSCN0183.JPG
 
ㄴ나름 얼룩무늬 침구류와 별무늬 암막커튼으로 포인트(?라기에 뭐하지만..)를 줬습니다.. ㅋ
침대를 원했으나.. 추후 이사할때나 입주할때가 한창 겨울이라 잠자리 보온 생각해서 6.5T 라텍스로 ..ㅎㅎ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빨래건조대도 ㅎㅎ 양팔벌린(?) 건조대보다 공간활용도가 더 좋더라구요~ 가격은... 비쌈 ㅜㅠ
 
 
DSCN0184.JPG
 
 원룸은 역시 분리형이 갑인것 같습니다 ㅎㅎ 음식조리냄새가 방에서 하루종일 나게 할 수는 없죠 ..ㅋ
그리고 풀원룸에 전세!! 살림살이 너무 많으면 또 옮길때 난감하겠죠? ^^;; 6~1년내에 발령이 날 수 있는 직업인지라 ㅎㅎ 결혼전까진 간소한
살림으로 살자고 맘 먹었내요 ㅎㅎ
(월세는 매달비용을 1~2년 잡자니 너무 아깝고...전세는 1/3이 대출한거라.. 아끼고 아껴살아야 함ㅜㅠ)
 
 
DSCN0185.JPG
 
 책상과 의자, 밥상, 행거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싸게 구입했습니다 ㅎㅎ
나름 센스있게 한다고 책상색상은 원룸 옵션인 TV서랍과 맞췄습니다.. 
소형 청소기와 미니밥통은 부모님이 집에서 쓰시던거 적선받기 ㅋㅋㅋㅋㅋㅋ
(전세금 1/3이 대출한거라.. 아끼고 아껴살아야 함ㅜㅠ)
 
처음 집 구해서는 막 진짜 게시판 다 뒤져가며 무드등에 소파에.. 다 꾸미고 싶었지만.. ㅋㅋㅋ
역시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ㅎㅎ
참 잘꾸미고 지내시는분들 보면 집도 이쁘고 존경스럽내요~ ㅋㅋ
이쯤에서 만족하고 꼬박꼬박 밥 잘 챙겨먹는대에 20대 첫 독립의 의의를 두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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