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동생덕에 자랑좀 하려고 글을쓰게 됬습니다.
우리 가족이 토요일에 나들이를 할겸 흥행하고있는 국제서울모터쇼에 가게 되었습니다
본래 우리 가족은 자동차에대헤서 관심이 많은터라 서울에서 하는 모터쇼는 매번 가고있습니다.
들뜬마음으로 우리는 일산 킨텍스에 도착하게 되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표를 사고 입장하는곳에 가서 경품에 이름을 써서 추첨함에 넣었습니다.
다 아시는것같이 "경품추천" 이런것은 될사람이나 되는,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이런 운이 없어서) 그런거라 크게 생각하지 않고 가족 전부 써 넣었죠.
각기 다른 멋진 자동차들이 한껏 멋을 부리고 전시되어져 있는데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자동차들과 예쁜 레이싱걸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조화를 이룬다고 할까나 ... 킁 어쨋든 우리 가족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ㅋ
전시장을 몇번이나 돌아다닌뒤 우리는 해가 어둑어둑해질 무렵 밖으로 나와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우리 가족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꿈에도 몰랐쬬...
식당으로 가는 도중에 한통의 전화가 어머니 핸드폰으로 와서 어머니께서 대수롭지않게 받으셨는데
그때 우리 가족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에이 설마;;" 등으로 반신반의 하면서 한뼘넘어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에 모두 귀를 귀울였습니다.
간단히 동생 이름을 물어보고 나이, 거주지역, 등을 계속 물어봐서 어머니는 무슨일이시냐고 물어봤는데...
글쌔 동생이 당첨되었다고... 축하한다고...
다음날 서류가지고 최고관리실로 찾아 오라고 ㅋ
헐퀴 우리 가족은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소리지르고 분위기 쩔었음)
17만 6천명의 사람들중에서 우리 가족이 뽑힌겁니다 ㅋ (제 동생)
그것도 모터쇼에서 내걸은 경품중에 최고 좋은 차 - 폭스바겐 골프 <<---
아빠가 차 바꾸려고 계속 생각중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동생이 한건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사회자가 효도 크게 했다고 그러고ㅋㅋ
다른사람들한테 알리니까 구라치지 말라고 막 그러고요 ㅋㅋ
암튼 진짜 기분 쩔엇습니다 동생도 믿기지 않는다면서요 ㅋㅋ
그 모터쇼 관계자분이 자동차 색상 정하고 옵션같은거 정해서 공장에서 뽑아다 준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일이 더 많이 일어났으면 좋겟네요
우리 가족의 소중한 기쁨의 추억을 오유분들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써봤습니다 ㅋㅋ
인증샷 ↓ 동생이름 맞습니다 ㅋㅋ 다른사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