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같은반이어서 친해지게된 이제 4년되가는친구를 좋아했습니다 첨엔 별관심없었는데 고2말 수업시간중 1분단 맨 앞에 앉은 그친구가 3분단뒷자리에 앉은 절 쳐다보다가 눈마주쳤어요 막 웃으면서 손흔들더군요 그 때부터 호감가기 시작했어요 전 숫기가 없어서 여자애들이랑 별로 안친했엇는데 유독 걔랑은 말많이했엇네요 성격도 비슷한점이 많고 똘끼있고 약간 오덕끼있는게 저랑 엄청 비슷했어요 더 좋아한거 같네요
그래서 티많이냈죠 많이 들이댔어요 모른척한건지 모르는건지.. 확실히 알겠는건 걘 절 안좋아하는거에요 정리하려고 했죠 소개도 받아보고 학교 알바에서 여자가 좀꼬이긴햇는데 전혀 눈에안들어왓어요 그 아이생각 너무나고..그래서 걍 고백했습니다 차였습니다 친구 이상으론 느껴지진않는데요 미안하다고.. 나만 괜찮으면 친구로 지내자는데 그 뒤로 그래 알지..하고 횡성수설했어요 정말 가슴이 시리네요..후... 이렇게 마음에든애는 처음인데 어떻게 정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