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내일이 언제야?" 아빠는 대답했다. "응, 내일은 하룻밤 자고 나면 온단다" 다음 날 아침, 딸이 말했다. "아빠, 오늘이 내일 맞지?" 아빠는 말했다. "아니야. 내일은 하룻밤 자야지 내일이란다" 다시 또 하룻밤이 지났다. "아빠, 그럼 오늘은 진짜 내일이지?" "아니야~~ 내일은 하루가 지나면 오는게 내일이야" 다시 또 하루가 지났다. "아빠, 오늘이 진짜 내일 맞지?" "아니라니까. 내일은 하룻밤 지나야지 내일이라고" 딸은 깨달았다. '아... 우리에게 내일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