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레이섭에 기생하는 늙은 던파쟁이입니다.
오유는 같이 공부하는 형들 통해 알게 됐으니.... 눈팅만 3년 차 인 것 같네요. 허허.
무려 로그인까지 해서 글 쓰는 건, 작년 말에 조금 안좋은 일이 있어서 고민게시판에 썼었고, 이번이 두번째...려나요?
던파는 act.2(맞나? 가물가물하네요) '사격개시' 때부터 해왔고요.
현실렙업 한다고 탈퇴도 했다가, 서버도 옮겼다가....이러니 저러니 해도 던파를 끊질 못했네요. 아... 이 마약 같은 꿀잼...
최근 꾸준히 던파를 하다보니 만렙들이 쌓여가서;;; 그냥 궁금하더군요. 저처럼 던파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려나요?
네...뭐 그렇습니다. 요즘은 마왕-카이저-용독문주에 꽂혀서 조만간 또 3마리 만렙이 생기겠군요;;;
직업이 해외에 자주 나가다 보니 (특히 최근 2~3년 간은 아예 던파를 잊고 살았어요...) 그간 던파에 별별 일들이 많았더군요.
키리의 약믿? 사건으로 많은 유저들이 떠나기도 했다고 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많이 생기고, 직업도 생기고...
그래서 저에겐 밀린 즐길거리가 참 많은데 돌이켜 보면, 제겐 '케릭 렙업'이 가장 즐거운 컨텐츠인 것 같네요.
각 케릭들마다 특성이 달라서, 새로 기술을 배우고 컨트롤 하는 그 자체로 너무 즐거운거죠.
그런데... 이렇게 키우다보니 요즘 좀 갑갑한게 네오플은 케릭 슬롯은 왜 막아 놓은건지?!;;; 슬롯을 돈 주고 사야 된다니!!! ㅂㄷㅂㄷ
검호도 키워보고 싶고, 엘바, 빙결사, 어벤져, 그리고 새로 나올 나이트 신규직업들... 다 키워 보고 싶단 말이오!!!
그냥 문득 어떻게들 던파의 컨텐츠를 즐기고 계신가 궁금해서 글 써봤네요.
매일 이계 돌고, 한정 돌고, 레전더리 따고... 뭐 이런거 말고 좀 특이하게 즐기시는 분들 없을까요?
뭔가 스스로 개발한 재미난 컨텐츠 있으심, 정보 공유 좀 ㅎㅎㅎ
술던 + 음주오유라 뭔가 횡성수설 했을지도모르겠네요 여튼 다들 즐던 & 오유하세용.
~추신~
혹시 예전 '칠흑의 늑대' 길드분들 중에 여전히 던파하거나, 오유 하시는 분들 있으려나요? 돌아와보니 다들 그만 두신 듯 한데.
미미, 란데, 청호, 너굴양 등등.... 다들 어찌 지내는가 궁금하네요. 던파하는 늙은이 변홀리 돌아와서 쓸쓸히 솔플 뛰고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