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집회하는 뉴스가 나와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양심적 병역거부자 라고 매번 치기가 길어 그냥 그분들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을 죽이는 훈련과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들 수 없다. 크게 이런 이유를 들어서 군대에 가지 않겠다고 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군대에 가질 않고 대신 형사처벌을 받으시는거구요.
그럼 군대에 가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걸 따르는건가요?
방위산업체도 있고 의무소방관도 있는데 이런곳에도 가지 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생각해 본건데
그분들도 2년동안 형사처벌을 받을 바에는
DMZ에 있는 지뢰 제거를 2년 동안 하는건 어떨까 하는겁니다.
무슨 벌처럼 이야기 하는건 아니구요.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장비와 충분한 지뢰 제거 교육을 하고 투입을 하는거죠.
지금도 DMZ 부근에서는 지뢰에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사지를 잃으신 분들도 계시고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도 돕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지뢰를 제거 하는 일을 하면 사람을 살리는 일도 되니 좋이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간은 군대에 있는 기간이랑 똑같은 기간으로 하고 지뢰제거 하는 부근에 군부대처럼 생활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합숙 생활을 하게 되면
형사처벌을 받아 감옥에 가는거 보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왔을때 사회의 시선을 받는거 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적어보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