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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우울한 밤이네요
게시물ID : diet_76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러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7 0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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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작한지 어언 2년 반....
킥복싱과 홈 트레이닝  필라테스 등등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에서 네번은 꼬박꼬박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해 와서
156에 72>>56 까지 감량에 성공했지만
워낙 키가 작고 비례가 좋지 않아서 그런가
허벅지가 퉁퉁한게 정말 컴플렉스였는데
정말....꿈쩍도 없네요
살면서 다리 예쁘다는 말 꼭 한번 듣고싶어서
스쾃도 꾸준히 해서 다리에 근육은 붙었습니다만
라인도 가늘고 긴 다리에 있어야 아름다운거 같고
짧고 퉁퉁한 제 다리에생긴 근육 라인은
정말 자세히 봐야 살이 아니고 근육라인이라는걸
알게되는 정도라는게
괜히 오늘따라 우울하네요...
에이 다음생에 쭉쭉 뻗은 키 167쯤의 세련된 체형의
여자로 태어나는 수 밖에 없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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