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어ㅓㅇ허ㅏ머리ㅏㅓㅁ
무섭네요....
좀전에 1시 40분경에 제방에서 컴터하고 있는데 누가 현관문을 똑똑똑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엔 컴퓨터로 켜놓은 음악소리 잘못들은 줄 알앗는데 한 5분있다가? 다시 똑똑똑 하길래 이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이상하다 싶어
인터폰 켜고 봤더니 어떤 남자가 계단밑에 내려가있다가 ..저희집 인터폰이 좀 낡아서 키면 밖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요
그소리 듣고 다시 계단올라와서는 현관문에 귀 바짝대고 인기척 소리 확인하고 잇더라구요..
와...덜덜덜 떨리는 손붙잡고 인터폰으로 누구야!!!했더니 스피커 가까이 와서 뭐라고 궁시렁 되더라구요 근데 소음이 커서 뭐라는지는 안들리고..
무서워서 뭐라고?안꺼져? 라고 햇더니 계단으로 내려가네요..
인터폰 내려놓자마자 112 신고해서 인상착의 말해주고 동네 순찰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거의 바로 경찰이 다시 전화와서는 해당지역 순찰중이니까 걱정마시라고는 하는데....
아..무서워요.. 저희식구 달랑 세명이거든요 부모님..저..그리고 저는 여자고.... 아 어떡하죠 무서워요 그사람 진짜 도둑인데 우리집 인기척 확인하고 간걸까봐... 뭐 열쇠라도 더 달아야할까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