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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7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ngip★
추천 : 3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7/03 14:12:40
1. 토니는 캡아가 윈터솔저에서 막으려했던 전지구적 방어 및 요격, 암살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음.
1.1. 권한이양이고 뭐고 최상위 명령권자는 무조건 피터인걸보면 토니의 스파이더맨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음.
2. 상당히 민감한 부분인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벌써 밝혀진 건 마블이 1편 남은 스파이더맨의 단독영화 계약의 연장의지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 현재 mcu에서 탑급의 티켓파워를 가진 톰홀랜드를 그리 싶게 포기하지는 않을성 싶으니 어찌될지 궁금.
3. 스파이더센스가 완성되어가는 전개는 너무 좋았음.
4. 최종결전 전에 망치?와 방패를 든건 상대적으로 언급되지 않던 캡아의 엔드게임 때의 모습을 연상시켰음. 그동안 마블의 배우 존중을 생각해봤을때 의도한 바라 여겨짐.
4.1. 하지만 비전은 추모영상에서도 저화질이미지로..ㅠ
5. 캡마 이후 밑바닥을 찍었던 닉퓨리의 카리스마를 쿠키 하나로 완벽하게 복구시켜버리는 센스는 진짜.....
-영화 보고 나오는 길에 "진짜" 닉퓨리였다면 안경 준 시점에서 이미 포위하고 있었을 것다라는 류의 이야기가 은근 들려왔음.
6. 결말의 왔더퍼어.. 는 1편의 메이숙모 대사와 동일.
마블의 대사 재활용 재미는 계속 이어질 예정인가봄.
7. 다른걸 다 떠나서 유럽 전역을 아이맥스급 화면과 3D로 즐길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음.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오랜만에 배경에 눈이 가는 영화.
8. 스크린X로 다시 보고픈 작은 욕망이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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