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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이 글은 어느 게시판을 찾아가야 할까나?
게시물ID : animation_213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1인
추천 : 10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3/26 20:13:31
눔은 아니지만 나눔이랄까...아닐까? 글쎄요??
 
뭐 아무튼
 
고민 많이했어요
이 글은 어느 게시판을 찾아가서 나눔을 해야하는가..?
 
그도 그럴것이...
 
나눔 품목이
 
1. 애니음악 cd
2. 동인게임 cd
3. 책
4. 수제 핸드폰 장식
 
이기 때문이었죠..
 
그렇다고 그냥 페품처리...
는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글적글적,,,)
그냥 실험실 자리 청소좀 하다가 그냥 누구 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오늘 모멘텀도 질렀고
기분좋은김에 기분좋은 나눔이나 해보자 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뭐 암튼 나눔 목록 보여드리고 나눔시작합니다.
(나눔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이유는 추후에 적습니다.)
 
우선 사진 나와라!!!
 
20140326_192504.jpg
20140326_193409.jpg
20140326_193418.jpg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4번 품목 중 아무거나 적습니다. (의미없습니다 단순히 구걸방지용입니다.)
2. e-mail적어주시구요
3. 조건1~5번 중에 해당하시는것 적으시고 인증해주시거나 5번같은경우엔 간단한 글을 남겨주세요
 
 
1번 품목 : 일본 동인 슈팅 게임
 
동방 문화첩 및 동방 영야초 입니다.
예~~~~전에 일본 갔을 때 샀어요.. 아마.. 3-4녀전에 산 듯합니다.
만다라케에서 구매했구요.
 
포장 비닐 안뜯었습니다.
그때당시에 동방시리즈 음악이 좋아서 듣는다고 샀던 터라 (슈팅게임을 안좋아해서)
비닐도 안벗기고 있습니다.
 
뭐 그냥 깨끗하단 소리입니다.
 
2번 품목 : 일본 애니 음악 OST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일본 애니이자 만화책 BECK의 사운드트랙과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입니다.
일반 사운드 트랙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들도 일본 갔다오면서 사왔습니다.
동방시리즈보단 좀 1-2년 늦게 사긴했습니다.
 
애들은 비닐 뜯어져있고.
케이시 시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앞의 개그림이 케이시)는 케이스에 기스도있습니다.
뭐 그래도 케이스내부다 시디는 꺠끗합니다.
 
뭐 괜찮아요 그럭저럭
 
3번 품목 : 책 (두권의 ROAD)
 
어쩌다 보니 두 책다 제목에 ROAD가 들어가네요
그 중 한권은 On the ROAD (부제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이며
한권은 The ROAD -코맥 캐카시 - 입니다.
 
두개가 좀 다른 느낌의 책이긴 합니다
솔직히 둘다 제가 썩 좋아하는 느낌의 책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나쁜 책도 아닌터라 나눔하게 되었습니다.
 
4번 품목 : 수제 핸드폰 장식
 
예전에 오유에 만드는 것 올리기도 했는데
사실 벼룩시장에 들고갈려고 만들었었습니다만
어쩌다보니 열 몇개는 선물을 주게 되고
이제 세개 남아있어서
그냥 나눔하는 김에 같이 보내려고 올렸습니다.
 
제가 사실 남징어인데요.
뭐 어쩌다보니 저런걸 하게 되서
만들었습니다.
 
펠트지로 만들었고 한땀한땀 수바느질로 꿰매서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퀄리티는 괜찮습니다.
(뭐 받으신분이 싫으시다면 쓰레기통에 던져 놓으셔도 됩니다 만은 전 서글플것 같네요..ㅠㅠ)
 
한녀석한테만 핸드폰 걸이가 걸려있어서
두개는 사셔서 다셔야합니다.
 
전에 어떤분은 옷핀끼워서 옷에 붙이는 분도 봤습니다만
그건 개인 취양이니 어떻게 쓰시던지는 원하시는대로~^^
 
 
뭐 나눔 품목은 대충 나왔고
조건 들어갑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맞으시면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1. 헌혈을 여러회 하신분
      -기준은 10대라면 5회 이상
      -20대 이상이면 15회 이상으로 하겠습니다.
 
2. 유니세프에  5만원 이상 기부하신분
 
3. 오유에 나눔 3번이상 하신분
 
4. 2013년도 20시간 이상 봉사활동 하신분
 
5. 혹은 윗 기준이 아니더라도 남들에게 좋은 일 하신분
 
뭐 이것땜에 순수한 공짜는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윗 기준이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자신보다 약한자를 위해 봉사를 하셨던 분이 있으면 조건에 맞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 조건은 글로 남겨주시면 알아서 판단하겠습니다.
 
신청은 지금이 오후 8시니까 내일 오후 3시 마감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시간과 무슨관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마음입니다. 그냥)
 
댓글 남기신 분들 중에서 한분한분 다 읽어보고 한분 선택하겠습니다.
당연히 착불로 보낼 거구요.
 
그리고 한분 선택하는 이유는...
일괄 한분한테 보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따로 보내기에는 크기도 작고 귀찮아서요..
 
뭐.. 29살 남징어.. 그것도 거대 곰이 만든 수제 악세사리에 혹여 저주라도 들어있을까봐
부담스러우셔서 신청이 적을지도 모르겠지만.
 
앞서말했다시피 부담스러우면 받으셔서 그냥 버리면 됩니다.
과감하게 버리세요! 저는 상처입겠지만 상처입어도 신경안쓰도록 할게요
그냥 밤에 실험실에 홀로남아 조용히 구석에 박혀서 좀 울면됩니다. 버리세요!!!
 
가끔 닌자분들이 있으신 터라
신청 방법 적어드리자면
사진 밑에다 흰색으로 적어놨습니다.
 
꼭 글 말미에 적으면
그냥 무작정 신청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귀찮게 별거 아닌거 나눔하는 주제에 이래저래 글도 길고 조건도 많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유인아닌 눈팅족 분들이나
별로 좋아하지않는 저쪽 벌레마을 분들도 조건만 맞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조건이라는 것 자체를 만족한다면, 온라인에서 어떻든 일단 오프에서 남들에게 도움은 주고 살고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요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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