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적으로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중 최고는 샘 레이미 버전의 스파이더맨 2였는데 거의 거기에 비견될 만큼, 아니 어떤 면에서는 넘어설 만큼 명작임
2. 아마 역대 헐리웃 역사상 '잘 나온 2편' 목록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됨. 물론 MCU라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스파이더맨만 가지고 보면 터미네이터 2나 에일리언 2, 다크나이트 2와 함께 언급될 만한 가치가 있음.
3. MJ가 참 사랑스럽게 나온다. 1편에서는 '쟨 뭐야?' 라고 생각했는데 2편에서는 참 귀엽고 예쁘게 나온다.
4. 2편에서 피터 파커는 진짜 10대 같다. 고민이나 생각하는 거나....
5. 스타크가 죽은게 정말 여파가 크구나.
6. 제이크 질렌할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7. 영화 보다가 결말 보면서 이렇게 '경악' 했던게 언제적인지 잘 모르겠다.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
8. 만약 비행중에 사라졌던 사람들이나 달리던 차 안에서 사라졌던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