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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메라 버리기는 한, 두번 나오는 해프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muhan_77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세이도
추천 : 1/5
조회수 : 13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0/03 21:11:41
진짜 어쩔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아니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나오는 해프닝이요.
 
추격전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헤어지는 상황같은게 적절한 예시겠죠.
 
하지만 카메라 버리기가 상습적으로 나온다면 그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 아니라 그냥 리얼이 되버립니다.
 
유재석이나 하하같은 잘 뛰는 예능인들이 왜 굳이 카메라를 달고 다니면서 건물 구석에 숨겠습니까? 이건 리얼, 서바이벌이 아니라 예능이잖아요.
 
광희가 미친듯이 도망가는 장면을 처음 봤을때는
1. 정말 열심히 달리는구나
2. 팀워크고 뭐고 나 살자고 도망가는거 웃기다(무도 초창기 정신과 비슷)
라는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근데 황정민이 따라가고 광희가 카메라를 버렸다는걸 안 시점에서는 조금 씁쓸했어요.
 
광희가 지금 마라톤 하려고 나온건 아니잖아요. 도망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카메라 체크 정도는 해야죠.
 
광희 자신이 너무 빠르게 달려서 VJ가 못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추격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VJ를 다시 만났어야겠죠!
 
황정민이 미친듯이 따라온 것도 아닌데 자기 담당 VJ 도 챙기지 않고 히치하이킹을 하는건 좀 안타까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추격전에 대한 이해도가 예능에 첫 출연한 배우들보다도 떨어지는 점이 아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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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VJ방치, 룰 이해 부족 등으로 고구마도 많이 먹였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면서 막판에 정우성을 잡는 등의 활약도 있었습니다.
 
피자 배달원으로 완벽하게 위장한 것은 뭐 신의 한수였죠.(물론 완벽한 기회를 룰 이해 부족으로 또 한번 날리면서 빅고구마를 선사했지만...)
 
양세형과의 콤비를 구축(?)해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앞으로 하와수, 하하와 홍철과 같은 캐릭터로 발전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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