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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ㄲ ㅓㅈ ㅕ~! 나 차였다....준나 찌질하게~
게시물ID : gomin_1045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자두맛사탕i
추천 : 4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27 02:09:13
이왕 차인거!
 
다 말해줄께!
 
내 친구들한테는 절대 말하지 못하지만....오징어들에게 말해주지~!
 
4년사귀었다.
 
중간에 권태기였을때도 내가 매달렸고, 오늘까지 매달렸어....
 
 
 
 
 
 
첫만남?! 그여자가 나 좋다고 첫눈에 반했다고 사귀자하더라고....자랑질 미안....나 키는 루젼데...얼굴은 봐줄만하고 능력도 평범해...
 
근데 말야 사람이란게 처음엔 안좋아하다가 점점 이여자가 내 여자다 하는 순간부터 이여자가 세상에서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여자더라고...
 
그렇게 그 여자보다 내가 사랑한게 더 커졌던거 뿐이지...
 
 
그 여자가 이젠 벗어나고 싶데....지겹데....가만히 냅두레...자기 인생에서 꺼져달래.... 그 사랑스러운 여자가 나한테 거짓말 안보태고 한말이야....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아니 화도 났어....근데 더이상 아무말도 할수가 없고 말문이 턱 하고 막히더라...
나도 쳐다보기도 싫을때도 있고, 만나기 싫을때도 있고, 다른여자 만나고 싶을때도 있긴 했지만 날 사랑하는 여자가 있기에 수 많은 유혹을 뿌리쳤어..
 
그게 그여자에게 대한 나의 마음이고 당연한거라 생각했지....
근데 그게 오히려 독이되었나봐......제발 다른여자도 만나보고 그 흔한 유흥가도 가보라고.......난 이 말이 도대체 지금까지도 이해안가 왜 그런말을 했을까....
 
 
나 준나 쪽팔리게 울었어.....
그여자앞에서 울면서 너 없으면 나 안되....너무 멀리와가지고 다시 돌아갈수 없어... 지금도 니가 이런말해서 가슴이 찢어질꺼같고 온몸이 떨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는거 같아....
 
나 살려줘.........울면서 손붙잡으면서 미안하다고 했어.....
그런데 싫데..... 가더라고............................................ 영영 안 볼 사람처럼 차갑게 가더라고....내가 알던 사랑스런여자가 아니라 다른사람처럼..
나쁜년 그래도 그렇지....
 
 
 
 
그래 나 지금 많이 힘들어.......이대로 죽고 싶어.....내 인생이 없어진 느낌이야...살아갈 힘도 없어....
 
 
정말 지금...........아무것도
 
그 뒤돌아선 모습은 너무 무서웠어...아직도 머릿속에서 맴돌아....
 
 
 
 
그래도 말야........그래도....그래도......그래도....
미워야하는데 사랑하는 난 어떻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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