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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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적지 않게 당황한 모양이다.
그도 그럴것이 당초 목표한 판매량의 반의 반도 안되니 머리가 아플것이다
왜 그럴까?
신차 시승 잘 안하는 내가 몰아본 i40는 나를 좀 놀라게 했다 일단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체가 기존 허접 현대차와는 많이 달랐다. 구형 i30보다도 더 잘 다듬어진
하체와 핸들링... 1.7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동력 성능도 인상 깊었다
솔직히 어떤 단점이 있나 엿보기 위한 나의 시승은 오히려 내가 보기 좋게 한방 먹은 거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바로 이 점이 현대를 스스로 함정에 몰어 놓은 거다
기존 차량에 비해서 너무나 잘 만든 이차를 현대는 절대로 같은 가격대로 출시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 시피 국내 독과점에 편승해서 현대는 준중형 이상에서 수백만원의
가격 거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베짱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허접차보다 훨씬
뛰어난 i40에게 현대는 절대 같은 가격을 붙일 수 없으므로 안그래도 거품이 가득 낀
기존 가격대보더 더 높은 가격을 붙여 자신있게(?) 출시 한다.
결과는? 미친듯이 내보내는 광고에 옵션 제공등 꼼수에 영맨 할인등 발버둥을 쳐봐도
사람들이 안사는 거다. 내 생각에 이 차가 기존 소나타 가격이었다면 정말 대박이다
당연히 기존 소나타는 지금보다 최소 450만원은 내려야 한다. 뭐 현대가 독과점 상황에서
대당 5백만원 더 먹을 기회를 국민을 위해서 포기할 가능성은 0%지만...
하여튼 결론은 기존 차에 하도 가격으로 더러운 짓을 많이 해 놨기에 좋은 차 만들고도
가격 때문에 한방 먹는거다. 뭐 그래도 현대는 방법은 있는 것 같다 광고 계속 늘이고
연말에 한 50만원 보통때는 몇십만원씩 할인 하는 미끼 던지면 그거 덥석 주워 먹는
호구가 울나라에는 널렸으나 어ㅏ직도 잘 안팔리는거 보니 ㅎㅎ...
추천 때려주면 2탄 함 올려본다
** 참고로 현대 소형, 준중형 신차 출시 가격 기준은 현대차 고졸 조립라인 초봉과
사무직 초봉 그리고 중형은 현대모비스 사무직 초봉을 아주 많이 참고로 한다
얼마냐고? 순서대로 2800만(수당 제외) 3800만 그리고 4600만이다
초봉인데 졸라 많지? 워낙 많이 팔아 주니까 ㅎㅎㅎ 그리고 3년만 지나면 부품 슬슬 맛가니까
모비스가 떼돈 버는 거쥐.... 모비스 대리급은 거의 다가 5천5백만은 가져간다...
그러니 차 비싸다고 여기서 찌질대지는 마라. 어차피 현대는 가격 절대 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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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보다 좋은차를 만들어도 안팔릴 수 밖에 없는 현대의 딜레마..
원문링크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9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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