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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공화국’ 왜 사라졌나…국정원 전화 한통에 철거 
게시물ID : sisa_77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행복
추천 : 13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2/04 22:08:2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041802255&code=940100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4대강 살리기 비판 전시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을 풍자한 그림을 문제삼는 국정원 직원의 전화 한통화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작가와 전시회 주최 측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불상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그림은 이 대통령의 얼굴 그림을 큰 삽에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풍자한 것이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는 4일 “3일 오후 6시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개막한 전시회가 하루 만에 중단됐다”면서 “국정원의 작품 철거 요구를 받은 광주시가 ‘작품을 철거하지 않으면 전시회 자체를 열 수 없다’고 통고해서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중략>

작가 김씨는 “관공서가 이렇게 창작활동까지 일일이 간섭하는 세상이 올 줄 몰랐다”면서 “작품은 절대로 철수할 수 없고, 만약 강제철거할 경우 온몸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광주 민미협 박철우 회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5일에는 전시실 문을 열어보도록 하겠다”면서 “참여 작가들이 너무 큰 충격을 받아 할 말을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직원 김씨는 “광주시에 전화를 한 적도 없고, 그런 전시회가 있는 줄도 모른다”고 말했다.


역시 독재빨갱이정권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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