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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딸, 정유연의 ‘남친’은 삐끼 출신… 국내 들어와 알바하고 있다
게시물ID : sisa_770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297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26 14:56:57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씨와 수년 간 승마를 같이 했으며, 정씨와 신씨 두 사람을 잘 아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25일 팩트올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연이로부터 신씨의 집안 형편이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신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은 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휴대폰 판매원도 했었다는 얘기도 들었고, 나이트클럽 ‘삐끼’를 했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A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유연씨와 신씨가 연인관계로 발전할 만한 공통점이나 연결고리는 찾기 힘들다. 그렇다면 정씨는 신씨와 언제,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 A씨는 다음과 같이 기억했다.
 
“유연이가 신씨를 만나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로 알고 있습니다. 유연이는 중학교 때까지는 순수했는데 고등학교에 가고 나서,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했거든요. 유연이가 술, 담배를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과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신씨를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씨는 “신씨가 유연이보다 한 살 혹은 두 살 많다”고 했다. 그는 “신씨는 정유연과 같은 강남에 살았다”는 소문에 대해 “그게 아니라 서울 신림동에 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3~2014년경, 유연이가 자기 페이스북에 ‘신씨한테 받았다’며서 곰인형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친구들이 댓글에는 ‘신림동에서 여기까지 들고 오느라 수고했어’라는 말을 적기도 했거든요.”
 
A씨는 “정유연과 신씨가 지난해 초쯤 독일에 갔다는 소식이 들렸다”면서 “신씨가 정유연과 독일에서 함께 살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A씨는 “사람들 모르게 비밀리에 결혼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신씨는 현재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뜻밖의 말을 했다. 
 
신씨는 올해 9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명항 튀김의 달인’이라는 가게의 위치를 ‘태그’해 놓았다. 이 가게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있는 튀김 전문점이다. 신씨는 이 가게 위치를 태그 하면서 “대하 꽃게 짱짱”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신씨와 페이스북 ‘친구’로 맺어져 있는 황모씨의 페이스북에도 신씨의 위치가 나타난다. 황모씨는 2014년 12월 3일 정유연씨가 페이스북에 “친한 사람 딱 4명”이라고 밝힌 그 4명 중 하나다. 
 
황모씨의 5월 12일 페이스북에는 ‘#강원도 #망상해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6장이 올라와 있다. 이중에는 황씨와 한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정유연씨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던 신씨의 사진과 대조해 보니, 신씨의 얼굴과 비슷했다. A씨는 사진을 보자마자 “신씨가 맞다”고 했다.  
 
이 게시물 밑에는 신씨가 직접 올린 댓글이 달려 있다. 신씨와 황씨의 지인으로 보이는 누군가가 “울산이나 오라니까”라고 댓글을 달자, 신씨가 “알바하러 온 거야”라고 답글을 단 것이다. 
 
신씨와 정유연씨가 사귀는 것을 두고 최순실씨의 반응은 어땠을까? A씨는 “어머니(최순실)가 교제 자체를 반대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면서 “아무리 최순실씨라도 정유연의 고집은 못 꺾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유연이의 성질과 고집이 보통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어머니(최순실씨)가 유연이의 출산을 반대하며, 낙태하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유연이가 페이스북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면서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식의 글을 쓴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출처 http://factoll.com/page/news_view.php?Num=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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