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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온지 109일째!!
게시물ID : animal_77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코치
추천 : 18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1/27 22:27:39
 
 
 쿠키는 밖에서 동네가 떠나가라 뺙뺙 거리던 새끼냥이었어요
 
 아마도 어미가 버리고 갔거나 아님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119가 출동을 해서 저랑 같이사는 룸메가 데리고 왔어요
 
20131011_235107.jpg
 
 
 꼬질꼬질한 삼색냥, 그 오빠로 추정되는 꼬질치즈냥
 
 꼬질삼색냥이 그렇게 뺙뺙거리면서 살려달라고 울더라구요
 
 꼬질치즈는 울지도 않아서 죽는게 아닌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20131012_022346.jpg
 
 두마리 다 키울 자신은 없어서 꼬질치즈냥은 동네 친구한테 부탁하고
 
 저와 제 룸메는 꼬질삼색이를 맡아 키우게 되었습니다
 
 
20131013_100433.jpg
(아저씨발 아님)
 
 다음날 병원 갔더니 꼬질삼색이 180g, 꼬질치즈가 200g 이고
 
 3주쯤 된 것 같다더라구요
 
 근데 정말 둘다 너무너무너무 작았습니다ㅜㅜ
 
1381574122360.jpg
 
 젖병 물줄도 몰라서 손가락에 묻혀줘야지만 쭉쭉 빨아먹고
 
 그래도 나중엔 젖병에 익숙해져서 우유도 쭉쭉 잘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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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은 너무너무 작은데 머리만 컸어요..
 
 
1381936996262.jpg
 
 꼬질치즈를 데려간 친구네집은 걸어서 1~2분 거리라 자주 만나게 해줬어요!
 
 아, 삼색냥이 저희 쿠키구요 치즈냥이 썬이에요
 
 
20131103_225155.jpg
20131103_225158.jpg
 
둘이 만나면 좋아서 그러는건지 싫어서 그러는건지
 
물고물고펀치펀지물고자고먹고물고물고펀치펀치
 
무한반복이에요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요즘도 그럼..
 
 
아 사진을 다 컴퓨터로 옮겼는데 중간사진이 없네요
 
우리 쿠키 이쁜사진 많은데...
 
1389414231217.jpg
 
힁 귀찮아졌어 안올릴래....
 
20131018_201636_2.jpg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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