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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술 먹은거 때문에 가게가 영업정지 위기에 처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770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Y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17 00:03:48


일단은 미성년자 이고요

사건을 말하자면은

친구 집에서 같이 보쌈을 시키면서 서비스로 소주1병을 주는데 (일단 거기선 확인 안하고 그냥 보내준거고요)

그래서 보쌈과 함께 소주 1병 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동네 노는 형들(나이 쳐먹고 동네 하나 못 떠나는 잉여) 한테 길 가다가 붙잡혔다 라고 해야되나요

그래서 술 먹었냐고 계속 시비조로 물어보고 씹고 갈려니깐 집에 못가고 막더라고요

그리곤 지들이 경찰인 마냥 신분증 확인하고 그래서 경찰을 불렀죠

바로 건너편이 파출소 였어요 경찰 부른 목적이 분명 이 형들이 집에 갈려고 하는데 집에 못가게 한다는 이유로 부른거였는데

경찰은 와서 제말은 듣지도 않곤 그 자식들 말만 듣고는 미성년자가 술은 어디서 나서 마셨냐고 물어보고

부른 목적과 다르게 그 자식들은 뭐 그냥 보내주고 (가면서 나중에 걸리면 죽일듯한 표정을 짓고 갔다만..)

미성년자가 술 먹으면 되냐 술은 어디서 났냐
학교는 어디냐 학교 안다닌다고 하니깐 학교 안다니니깐 그따구로 살지 라는 말투 하..;;
(학교는 개인적인 이유로 그냥 자퇴했습니다만 검고 치고 지금은 수능 준비중..)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사건과 관련없는 것까지 (제 생각에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 호구조사 부터 해가지고 싹 다 하고

그 새끼들은 그냥 가버리거 저 혼자 파출소로 와서 진술서 작성했습니다.

저도 경찰들 때문에 화도 나고 그래서 대충 대답하고 씹고 누나한테 헬프 쳐서 진술서 쓰고 바로 집에 갔다만

그 때 진술서로 쓴게

몇월 며칠 몇시에 친구 집에서 땡떙 족발 보쌈 가게에서 보쌈 과 함께 서비스로 온 소주 1병을 친구와 함께 먹었다

진술서 작성하면서 웃긴게 족발 중자 인지 대자인지도 세세하게 다 적어야되더라고요. 그 닥 쓸모없는 것 까지 싹 다

이 사건이 터진지 꽤 됬습니다 2달? 3달이 흘러서 까먹을 정도였었는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와서 영업정지 2개월의 처해있다. 하더라고요

아.....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 배달 시킨 집도 학교 동창이 하는 가게여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인데다가.. )

요약 하자면은

미성년자 인데 족발집에 배달시켜서 서비스로 온 소주1병 먹고 집에 가는길에 동네 양아치들 만나서 
집 가는길에 붙잡길래 경찰 불렀더니 부른 목적과 다르게 미성년자 술 먹은것 만 처리하고
저희한테 술을 판 가게가 몇달 뒤에 갑자기 영업정지 2개월에 처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진술서에는 친구랑 저랑 먹었다고 썻긴 한데 그 때 어른으로 누나가 있었다면
(단, 집에만 있었고 먹진 않았고요)
가게 영업정지 안 당할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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