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느라 홈트레이닝 중인데요.
아직은 호흡하는것도 헷갈리는 왕초보!!
헬스클럽 몇년을 다녀봤어도 런닝머신이나 스피닝바퀴만 굴릴줄 알았지...
첨엔 티파니 웜업댄스 따라하구요.
마일리사이러스 하체운동이랑.. 마일리사이러스 팔 덤벨운동.. 플랭크종류 몇가지.. 8키로 케틀벨로 스윙 15~20개씩 4-5회쯤??
그리고 마무리 스트레칭...
운동 따라할땐. 숨쉬는것도 아직 헤매고... 검색도 하고 영상도 많이 봤거든요.
'수축시 날숨. 이완시 들숨... 쉽게 힘쓰는 순간에 숨을 뱉어라..' 라고들 하는데.
모르겠어요.
어떤자세는 어떤호흡... 이렇게 머리로 외워가며 적용하려니 더 헷갈리는듯.
마일리 사이러스운동에 레베카 언니는... 말이 너무 많아 숨을 자꾸 헷갈리게 쉬어서 영상을 따라하는 나도 헷갈리고 그르네요.
(케틀벨도 처음이라 영상보고 셀프로 연습하는 중이예요. 케틀벨은.. 벨 던져올릴때 숨 뱉는건 확실히 알고 있음..)
그래서 그런가...
얼마전엔 운동하고 쉬고 앉아있었는데
일어날때 핑~~ 하고 도는게 눈앞이 완전 깜깜해진다는걸 처음 경험했어요.
그렇게 두번?
그랬는데 어젠.. 숨이 엄청 차는거예요.
저질체력이고 무거운 몸뚱이라 운동할땐 땀뻘뻘에 헉헉거리는거 이해하는데.
운동하고 씻고 나와도. 계속 숨이 가쁜??
속옷이 조여서 그런가 싶어서 풀었는데도 계속 숨이.... 자연스럽게 안쉬어져요.
산소가 부족한 느낌.... 하품 많이 나오고. 억지로 깊은숨을 가끔 쉬어줘야 편하고.
오늘도 운동 마치고 쉬는데 더 심하네요. 천식증상이 있나 싶을만큼.
운동시 호흡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걸까요??
내가 엄청 무거운걸 드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로...
이런 증상 경험해 보셨던 분 혹시 있으신지... 숨 편하게 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