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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사생활 침해에 생각해 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54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T맨
추천 : 0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27 20:39:21
사생활 침해를 통해 CCTV라는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는데,

CCTV란 메가픽셀급 카메라가 IP 또는 그에 준하게 작동하는 장치에 장착된 장비로 요즘 기술력으로 보면 100m 멀리서도 사물을 식별 할 수 있다.

핵심특징은 

1. 메가 픽셀이니 사물을 적나라하게 찍음.
2. 필요시 근방의 사람들과 영상이 가미 된 VoIP 통화가 가능.

IP로 작동하니 해커는 무료로 메가픽셀 카메라를 받았다고 할 수 있겠지? 좌우당간 이를 이용하는 기관은 eagle eyes를 보유한 셈.

게다가 혁명적인 IT Tech의 발달은 CCTV에 날개를 달아주니 상용화된 제품이 바로 Vehicle's Black Box와 UAV. 달리거니 날아다니며 메가픽셀로 우릴 마구 찍어대고 있단다.

물리적 보안의 핵심인 이 현장보존형 촬영시스템은 인류가 보안의 필요성을 느끼고 발전시킨 장치인데 인류 보안이라는 이 거창한 말은 결국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한 불안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영화 마이너리포트처럼 방지해 보려고 매사를 도촬해 버리니 이것이 오히려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사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할 수 있을까?

그 불안감의 대응이 옳다 그르다 하긴 어렵지만, 현대의 CCTV는 바벨탑을 너무나 닮았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부모의 도움 좀 받겠지만 결국 빈손으로 가는게 창조주의 순리인데 백세를 무사고 안전제일로 가려는 노력보단 차라리 Let it go의 정신으로 살다보면 적어도 타인을 해롭게 하진 않겠다 생각해 본다.

아, 지금도 아마 이런 짓거리 하는 것을 CCTV가 담아내고 Cloud로 전송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드네. 

사생활 침해에 대한 나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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