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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다녀왔어요
게시물ID : gomin_771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pY
추천 : 6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17 02:33:45
2주전에 처음갔을때는 좋은 소식이였는데
어제 갔을때는 안 좋은 소식이였네요
하늘나라로 간 우리아기
담에 만나기로 했어요
첨에는 울기만 하다가, 
괜찮다 괜찮다라고만 말하는 신랑,
미역국챙겨주며 나만큼 운 시누이
직장때문에 바로 못가서 미안하다는 시어머니
이렇게 사랑받는데 내가 슬퍼하기만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기운을 차릴려고요
적어도 불임은 아니다
기회는 많다
사람일은 원래 계획되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냐
인생이 밋밋하면 재미없다가 평소 제 생각인데
말이 씨가 되었나 다양한 경험도 해보네요
남편이랑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서로 미안하데요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눈물나고
복잡해요
잠 못드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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